잘못된 훈계는 자녀에게 평생 상처가 됩니다. 훈계란? 자녀가 좋은 성품을 키워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치고 교정하고 훈련하는 부모로서의 노력입니다. 바른 훈계는 좋은 성품의 자녀로 키웁니다.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볼 수 있는 공감인지 능력을 가르쳐야 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별력을 가르치고, 내가 귀하듯 다른 사람도 귀하다는 것을 알게 하는 존중과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아는 친절과 다름을 용납하는 관용의 정신과 무엇보다도 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 꼭 해 야하는 것들을 선택할 수 있는 자기절제를 가르쳐야 합니다. 무엇보다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려면 부모는 자녀양육에 대해 배우고 노력해야 하며 바람직한 훈계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훈계는 자녀의 성품을 바르게 하고 자녀가 부모의 말에 순종하도록 교육하기 때문입니다. 토마스고든은 “하나님은 부모에게 13년의 유예기간을 주었다”고 했습니다. 자녀를 가르치는 기간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13년동안 이 가장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사춘기가 되기전에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이들을 야단치고 때리는 것이 훈계가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존중하고 자라게 해주는 것이 제대로 된 훈계입니다. 훈계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담긴 것으로 징벌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내 삶의 진정한 평가는 자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자녀는 우리 삶의 열매이며 부모들의 면류관입니다.
올바른 자녀 훈계법
첫째, 온유함으로 훈계해야 합니다. 만약 부모의 마음이 감정의 역류상태에 있다면 훈계를 미루는 것이 낫습니다.
둘째, 자녀를 실족케 해서는 안 됩니다. 자녀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분명한 지침없이 회초리를 대는 것은 아이들의 마음을 실족케 하는 것입니다,
셋째, 때에 알맞은 말로 훈계해야 합니다. 자녀를 꾸중할 때는 아이들의 마음이 움직일 수 있도록 때에 맞는 언어를 사용하며 어른하고 이야기하듯이 인격을 존중하며 이야기해야 합니다.
<훈계의 3단계>
① 지도: 지식이나 정보전달, 본을 보이거나 가르치고 명령함으로 준비시킴
② 훈련: 아이로 하여금 습관을 들이게 하고 지도받은 영역에 숙달되도록 돕는다.
③ 교정 : 지도와 훈련을 잘 따르도록 행동을 취함. 행동을 교정하거나 적응시킨다.
<교정의 유형>
분명한 대화 : 직접적이고 단호한 의사소통, 엄한 어조이나 분이 나는 말투는 아님
체벌 : 10세 이하까지로 제한, 권위에 대들 때, 매가 최선의 방법일 때 매를 들것
자연적 귀결 : 잘못된 선택의 결과를 체험함(날씨에 맞지 않는 옷),
논리적 귀결 : 부모가 잘못된 행동의 부정적 결과를 계획하는 것(벽에 한 낙서를 스스로 지우도록함)
소멸 : 잘못된 행위의 무시와 무관심
타임아웃 : 생각하는 의자, 조용하고 지루해야 함
<보상>
보상의 종류
①사회적 보상(미소, 안아주기, 등 두드리기, 칭찬, 악수, 관심, 윙크, 쓰다듬기)
②특권을 포함한 활동적 보상( 놀이터가기, 책읽어주기, 외식하기, 공놀이하기, 만화보기)
③물질적 보상(아이스크림, 사탕, 장난감, 학용품)
보상의 원칙
①약속한 보상 반드시 지키기
②보상은 즉시 이루어질 것
③자녀를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면 수동적인 사람이 됨
④모든 것을 물질로 해결하지 말 것
⑤작은 일에 보상하지 말 것
⑥칭친할 때는 구체적으로 “잘했어”보다는 “네가 동생과 싸우지 않고 잘 지내서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라고 말할 것
<효과적인 버릇 지도법>
규칙은 자녀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규칙은 행동반경을 정해주는 것입니다. 규칙이 없는 가정은 중앙선이 없는 도로와 같고 그 가정의 아이는 불안하고 산만합니다. 규칙 정하는 시기는 반드시 유아기에 해야 합니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효과가 없습니다.
부모는 자녀들의 신호를 읽어야 합니다. 사랑과 관심을 보여 달라고 끊임없이 신호를 보냅니다. 칭찬으로 보상받은 자녀는 긍정적인 행동으로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방법을 터득한 아이입니다.
< 1분 훈계법 >
① 속상한 감정을 드러내고 무엇 때문에 꾸중하는지 알려주기
② 버릇을 지도할 때는 잔소리를 길게 하면 안됩니다. 30초안에 할 것
③ 엄숙하게 부모로서의 위엄을 갖고 잘못된 의지를 굴복시켜야 합니다.
④ 30초가 지난 후엔 부드러운 자세로 가슴에 꼭 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⑤ 다른 사람이 없는 곳에서 훈계해야 합니다.
⑥ 규칙을 명확하게 다시 말해 주어야 합니다.
⑦ 규칙을 잘 지켰을 때는 반드시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
이 시대는 성품 좋은 지도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성품 좋은 한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바로 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성품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훈련하는 것으로 더 좋은 성품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는 자녀 훈계법-주제정의>
1. 순종이란? 나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의 현명한 지시에 즉각적으로, 기쁘게, 완벽하게 수행하는 태도
2. 감사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를 인정하고 말과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
3. 긍정적인 태도란?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 말, 행동을 선택하는 태도 - 좋은 말, 친절한 말을 사용하도록 격려할 것. 말은 곧 성품. 불친절한 말을 하는 것은 친구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것과 같이 나쁜 행동임을 알려주고 상대에게 사과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4. 거짓말이란? 어떤 것을 하고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 하지 않았음에도 했다고 말하는 것, 진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진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 - 어린아이들은 실제에 대한 지각을 배우고 있는 과정이기 때 문에 성급하게 아이들의 혼란을 결론짓지 말고 시간을 두고 거짓과 진실됨을 구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배려란? 나와 상대방 그리고 환경에 대하여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여 보살펴 주는 것. 반대로 이기적이란? ‘나 먼저’의 태도. 서두르지 말고 양보하는 마음을 격려할 것
6. 자기절제란? 내가 옳다고 알고 있는 것을 하는 것 - 화를 참는 것, 기다릴 줄 아는 것
7. 존중이란? 나와 상대방에게 공손하고 소중하게 대함으로 그 가치를 인정하며 높여주는 태도 – 자아 존중감이 낮은 아이는 문제행동을 일으키며 죄책감을 갖고 있습니다. 거친 자녀를 변화시키는 힘은 매보다 아이를 사랑하고 인정해주는 데 있습니다. 유아기의 가장 중요한 발달과업은 자기존중
8. 경청이란?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주는 것 - 경청이 모든 성품의 기초가 됨.
9. 반항이란? 순종하지 않는 것. 즉 불순종 - 유아기 특히 2세를 전후해서 반항하는 모습을 모두 심각하 게 보지 않아도 됩니다. 이시기엔 자아에 눈뜨고 독립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자녀가 통제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귀엽게 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10. 인내란? 좋은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불평없이 참고 기다리는 것-인내하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해 낼 수 있다는 것과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일찍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칼럼요약>
1. 창의성 있는 아이로 키웁시다.
창의성이란? 모든 생각과 행동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보는 태도 - 자녀를 조건없이 수용해주고 사랑해줄 때 자아존중은 높아지며, 자녀와 깊은 감정적 교류를 맺는 친밀한 부모가 되어주면 자녀가 안정적으로 자신의 길을 가게 하는 열정을 소유한 사람으로 자랍니다. 자녀의 새로운 생각을 인정해주며 인지적인 뒷받침을 제공해주는 부모로 인해 자녀의 창의성은 꽃이 피게 됩니다.
2.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웁시다.
자신감 없는 아이에게는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답입니다. 자아존중이 자신감으로 나타납니다. 자아존중 은 주변에 있는 사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자기 인식입니다.
①부모 자신이 자아존중감을 가질 것
②집 안일을 자청할 때 거절하지 말 것
③다른 사람들에게 아이의 이름을 대며 소개할 것
④아이 스스로 대답하게 할 것
⑤선택권을 주고 의견을 존중해 줄 것
⑥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며 말할 때 주목해주는 습관은 자기가치를 세워 주게 됩니다.
3. 지혜로운 아이로 키웁시다.
지혜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지혜롭기 위 해선 현명한 지식을 소유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알고 있는 지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많은 유익을 줍니다.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중 마지막욕구는 자아실현의 욕구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 다른 사람들 위해 유익하게 사용되고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아실현이며 참된 만족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8~30)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99eyes&logNo=150180265053
|